사송동에서 금토동 학사로 이전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.
이제야 여유를 가지고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새로운 학교 영상을 올려보아요.
규모는 작지만 저희 학교만의 사랑과 자비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
늘 따스한 마음을 간직하기에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과 생명력이 가득한 공간!
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는 학교가 진정 행복한 곳이라 자부합니다.
작은 규모이기에 아이들의 개별성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보살필 수 있으며
수업 또한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고요.
선생님들의 끝없는 애정과 헌신해주시는 부모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
언제나 행복해요. 아이들에게 규모는 중요하지 않아요.
아이들이 사랑받음을 매일 느낄 수 있다는건 대단한 축복이에요.
아이들의 표정을 보신다면 제대로 학교를 느낄 수 있어요.
엄지 손가락 바짝 세우고 여기여기 붙어라 외치면 달려와 얼른 잡아야해요.
한명이 잡으면 두명 세명… 금새 늘어나 내 자리가 없어지거든요.
엄지 손가락에는 믿음과 확신이 있어요.
우리 아이들이 영원히 빛나는 보석으로 아름다운 삶을 꾸려 갈 수 있는 힘은
인생 최고의 선물이 될테니 성남자유 발도르프학교에서 함께 만들어가요.
세상에 빛나는 보석을 뿌리는 그 날까지..
기대에 찬 희망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될거에요~^^